아기 성장 발달

이앓이 증상과 엄마표 대처법 총정리!

용용잉맘 2025. 5. 12. 20:16

“우리 아기 왜 이렇게 칭얼거릴까?”

이앓이 증상과 엄마표 대처법 총정리!


이앓이

생후 4~7개월 사이, 우리 아기가 갑자기 하루 종일 손을 입에 넣고 질겅질겅?
침은 폭포수처럼 줄줄?
잠은 잘 자던 아이가 갑자기 ‘잠투정 대마왕’으로 변신?
이 시기라면 의심해볼 것 하나! 바로 이앓이!


이앓이란?


이앓이는 본격적인 치아 발달 전 단계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야.
잇몸이 근질근질하고 불편해서 아기가 자꾸 입으로 뭔가를 가져가려 하지.
이때 통증도 살짝 있어서 아기가 짜증을 내는 건 너무 당연한 반응이야.


대표적인 이앓이 증상


침을 과도하게 흘린다
마치 작은 분수처럼… 턱밑에 항상 침 범벅!

무언가를 계속 입에 넣는다
손가락, 옷자락, 장난감… 입에 들어가기만 하면 다 OK!

잇몸이 붓고 빨갛다
유심히 보면 잇몸이 살짝 부어있고 만지면 싫어할 수도 있어.

짜증 폭발 + 수면 퇴행
울고 떼쓰고 잠을 잘 못 자는 것도 이앓이의 대표 신호!


엄마표 대처법


1. 차가운 치발기 필수!

냉장고에 살짝 넣은 치발기는 최고의 친구!
잇몸 통증을 줄이고 씹는 욕구도 해결해줘.

2. 침받이 여러 개 준비!

침이 너무 많아 턱 피부까지 헐 수 있어.
침받이 자주 갈아주고, 턱은 부드럽게 닦아줘야 해.

3. 잇몸 마사지

손을 깨끗이 씻은 후 부드럽게 잇몸을 마사지해줘.
(단, 아기가 싫어하면 억지로는 No!)

4. 많이 안아주기

이 시기의 아기는 아프다기보다 “불편해서 짜증”이 많아.
엄마 품에서 안정감을 주는 게 최고의 치료제야.

5. 수면 루틴은 유지하자

울고 짜증내도 일관된 잠 습관은 유지해야 나중에 더 힘들지 않아.



Tip:
이앓이는 ‘병’이 아니라 발달의 한 과정!
단, 고열이 지속되거나 귀를 잡아당긴다면 중이염 등 다른 원인도 의심해봐야 해!


우리 아기 첫 이앓이,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!
엄마의 사랑과 센스로,
이 시기도 웃으며 지나가보자!